도망치지 못하게 '짧은 전기줄'로 강아지 목 묶은 채 고속도로에다 내다버린 납치범

애니멀뉴스팀
2019년 08월 13일

애니멀플래닛twtter 'DavidFredman2'


줄을 끊어서 자기를 쫓아오지 못하도록 짧은 전기줄로 목을 묶은 것은 물론 고속도로에다 내다버린 납치범이 있어 누리꾼들을 분노케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 폭스뉴스는 지난 7일(현지 시간) 미주리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짧은 전기줄에 목이 묶인 채 버려진 강아지가 구조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당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던 데이비드 프레드먼(David Fredman)은 우연히 창문을 쳐다보다가 화들짝 놀라서 차를 멈춰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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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육교 옆에 설치돼 있던 배전함에 전기줄로 강아지 한마리가 묶여져 방치돼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순간 자신의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이런 끔찍한 일을 강아지에게 저질렀다는 것이 도저히 믿을 수 없었죠. 안되겠다 싶었던 프레드먼은 차량에서 내려 전기줄을 끊고 동물보호소로 녀석을 데려갔습니다.


동물보호소 케이씨 펫 프로젝트(KC Pet Project) 측은 병원으로 강아지를 옮겨 진찰했고 다행히 건강에는 크게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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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몸에서 마이크로 칩이 발견됐는데요. 추적한 결과 사건 발생 현장 근처에 살고 있는 여성 디 본(De Vaughn)이 강아지의 주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잃어버린 강아지를 되찾은 그녀는 불과 몇 시간 전에 강아지가 사라져 실종 신고를 했던 상황이라며 강아지를 찾을 수 있게 도와준 프레드먼에게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한편 현지 경찰은 강아지를 유괴한 납치범이 이와 같은 끔찍한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범인 단서를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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