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종료 딱 4일 남은 '경의선 숲길' 고양이 자두 학대사건 잊지 말아주세요"

애니멀뉴스팀
2019년 08월 12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 'cd_cafe'


경의선 숲길에서 말 못하는 고양이를 바닥에 패대기치는 것은 물론 발로 밟아 잔인하게 죽인 일명 '경의선 숲길 고양이 학대 사건'이 발생한지도 어느덧 한 달이 되어갔습니다.


하루 아침에 사랑하는 고양이 자두를 품에서 잃은 주인은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심정이었습니다. 동물 학대범에 대한 처벌이 솜방망이에 그치는 현실이 그저 한없이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에서 발생한 고양이 자두 사건 학대범을 강력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이제 앞으로 종료까지 딱 4일이 남았습니다.


청와대 및 관련 부처로부터 답변을 듣기 위해서는 20만명 이상의 서명이 필요로 하지만 오전 9시 32분 기준 현재 17만 3,333명이 서명에 동참, 최소 2만 7천여명의 서명이 필요로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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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모임 등에는 경의선 숲길 고양이 자두 학대사건 범인을 잡아 강력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동참해 고양이를 대상으로 잇따라 발생하는 학대 사건에 경각심을 주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그룹 '고양이'에는 국민청원 마감 4일을 앞둔 12일 한 누리꾼이 '자두를 잔혹하게 살해한 범인을 잡아 강력 처벌해주세요' 국민청원 서명 동참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누리꾼은 "하루 사이에 2만명 가까이 청원을 해주셨습니다. 조금만 더 참여한다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며 "길고양이 학대 사건에 행동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앞서 30대 남성 정모 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 인근에서 고양이 자두의 꼬리를 잡아 바닥에 내리치는 것은 물론 발로 머리를 밟아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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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는 범행동기를 묻는 질문에 "고양이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정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되고 말았습니다.


범행을 대체로 인정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했던 점 등을 고려해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서울서부지법이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입니다.


또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고양이 자두 학대범의 강력 처벌을 촉구한 서명 운동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 바로가기)를 누르시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청원은 오는 15일 마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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