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주인 보란 듯이 '야구방망이'로 강아지 무차별 때리고 달아난 괴한 3명

애니멀플래닛팀
2019년 08월 11일

애니멀플래닛부산 금정경찰서


주인 보란 듯이 한밤중에 야구방망이 등 둔기를 들고 찾아가 강아지를 무차별 때리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0시 25분쯤 부산 금정산 중턱에 있는 A(57) 씨 집에 괴한 3명이 찾아와 강아지를 학대하고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당시 현장 CCTV에는 야구방망이와 둔기를 들고 있는 괴한 3명이 A씨가 보는 앞에서 마당에 있던 강아지를 마구 때렸습니다.


괴한들에게 학대 당한 강아지는 싸움 개인 케인크로스종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목줄이 풀리면서 강아지는 도망칠 수 있었지만 학대로 인해 큰 상처를 입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부산 금정경찰서


도대체, 누가, 무슨 이유로 주인이 보는 앞에서 강아지를 무차별적으로 학대한 것일까요?


화들짝 놀란 A시는 곧바로 집으로 들어가 문을 잠근 뒤 112에 신고했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는 사이 괴한 3명은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경찰은 사업 문제로 결별을 선언한 A씨에가 앙심을 품고 이와 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판단, 강아지를 때리고 달아닌 괴한 3명에 대한 신원을 확인해 소환 조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들에 대한 신원이 확보되면 경찰은 특수재물손괴 외에 협박 혐의를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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